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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해남에서 보내는 시원한 하룻밤 — 대청마루와 마당이 있는 피서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해남 여름 여행. 시원한 대청마루와 너른 마당, 바다와 계곡까지 — 한옥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여름휴가를 소개합니다.

도시의 더위를 벗어나, 해남으로

에어컨 바람에 지친 여름이라면, 잠시 도시를 벗어나 보는 건 어떨까요. 해남은 삼면이 바다와 맞닿고 두륜산 자락이 감싸 안은 고장이라, 한여름에도 그늘과 바람이 살아 있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조용히 쉬어가는 피서지로, 해남은 사람 붐비는 유명 관광지와는 다른 결의 여름을 내어줍니다.

시원한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의 여름

한옥의 여름은 특별합니다. 앞뒤로 문을 열면 마루를 관통하는 바람이 지나가고, 나무와 흙이 머금은 서늘함이 한낮의 열기를 눅여 줍니다. 해오름 한옥펜션의 넓은 대청마루에 걸터앉아 수박 한 조각 베어 물며 보내는 오후, 그것이 에어컨으로는 흉내 낼 수 없는 진짜 여름의 여유입니다.

시원한 대청마루가 있는 한옥의 여름

바다와 계곡, 해남의 여름 물놀이

여름 해남은 물놀이하기에 좋은 곳이 많습니다. 잔잔한 사구미해변송평해변은 아이와 함께 발 담그고 놀기 좋고, 두륜산 자락의 맑은 계곡물은 한여름에도 서늘합니다. 물놀이를 즐기고 돌아와 마당 지정 장소에서 바비큐를 구우면, 그것만으로 완성되는 해남의 여름휴가입니다.

혼자여도 좋은, 조용한 여름

여름휴가라고 꼭 북적여야 하는 건 아닙니다.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때가 있죠. 고요한 한옥 마당에서 책 한 권 들고 보내는 하루, 밤이면 마루에 앉아 별을 올려다보는 시간은 혼자 떠나온 여행이기에 더 깊어집니다. 복잡한 일상에서 잠시 물러나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고 싶을 때, 해남의 조용한 한옥은 그런 쉼을 내어줍니다.

마당에서 올려다보는 해남의 여름 밤하늘

무더위를 잊는 해남의 밤

여름밤의 한옥은 낮과 또 다른 얼굴입니다. 해가 지면 마당에 서늘한 바람이 내려앉고,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별이 하늘 가득 떠오릅니다. 낮의 더위를 씻어내는 시원한 밤, 마루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다 보면 어느새 여름의 열기는 잊히고 여행의 여유만 남습니다.

해남 여름휴가, 이렇게 계획해 보세요

  • 낮 — 사구미해변·계곡 물놀이, 시원한 대청마루에서 휴식
  • 저녁 — 마당 바비큐, 서늘해진 마당에서 보내는 여유
  • 밤 — 별이 잘 보이는 마당에서 무더위를 잊는 여름밤

예약 및 문의: 010-9440-2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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